알아두면 도움되는 태국 여행 기본정보 - 도시정보, 시차, 통화, 비자, 비행시간과 거리, 날씨와 복장등

태국 여행을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행할 때 유용하게 쓰일 비자, 비행시간, 날씨, 통화, 전압 등 사소하지만 알면 편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태국의 기본 정보

수도

태국의 수도는 방콕이다. 방콕의 국제공항은 수완나폼 공항이며, 동남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시차

대한민국 기준으로 시차는 2시간 느립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오전 10시라면 태국은 오전 8시입니다.

태국에 여행 중이라면 태국 시간에 +2시간을 하면 한국시간이고 한국에 계신다면 한국 시간에서 -2시간을 하면 됩니다.

여권과 비자

여권은 입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여권 만료 기간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한국 국적의 여권 소지자는 관광 목적일 경우 최대 9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 가능

 

날씨와 복장

지역마다 조금씩 날씨는 다르지만, 태국은 1년 내내 여름 날씨입니다.  수도인 방콕을 기준으로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방콕의 날씨는 일년 내내 더워서 언제 가더라도 반팔을 기본으로 복장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방콕은 건기와 우기로 나뉩니다. 우기에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단,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는 잘 없으며, 스콜성 소나기가 내린다. 건기에도 비가 내리지만 우기에 비해서 빈도수가 낮습니다.

 

※ 스콜(Squall)성 소나기란? : 스콜 현상이란 주로 열대지방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갑자기 바람이 강하게 5-10분 정도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스콜 현상이 나타나면서 비가 쏟아지는 것을 스콜성 소나기라고 합니다. 짧은 시간 비를 쏟아부었다가 금세 맑은 날씨로 바뀌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콕의 건기는 11-4월, 우기는 5-10월입니다. 건기에는 낮에는 기본 30도 이상의 날씨가 유지된다. 우기에는 건기에 비해서 4-5도 정도 낮지만 더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11월 ~ 2월은 방콕 사람들 기준으로는 겨울입니다. 기온과 습도가 일 년 중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여행하기 좋은 편입니다. 여행 복장은 기본적으로 반팔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가동하기 때문에 얇은 긴팔을 늘 들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시간과 거리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쓰완나폼공항까지 직항 거리는 약 3,500km 정도이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 ~ 6시간 정도 걸립니다. 항공노선, 풍속, 날씨 등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통화

태국은 지폐와 동전이 법정통화로 사용됩니다.태국의 통화는 밧(THB, Baht)이며, 밧 보다 작은 단위는 사땅(Satang)입니다.

 

※ 1바트 = 100사땅

 

지폐는 총 5종으로, 20밧 / 50밧 / 100밧 / 500밧 / 1,000밧 입니다.

동전은 총 6종으로, 25사땅 / 50사땅 / 1바트 / 2바트 / 5바트 / 10바트 입니다.

 

전압과 플러그 모양

태국의 전압은 230V / 50Hz입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제품은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표준 전기 플러그는 2개의 평평한 핀이 있는 A형(구멍 2개) 또는 B형(구멍 3개) 플러그입니다. 대부분 플러그는 구멍이 3개로 이루어져 있지만, 한국에서 사용하는 플러그를 꽂아서 (구멍 두 개에 맞춰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전화

태국의 국가번호는 +62, 방콕의 지역번호는 02이다.